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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있나, 보고 있나 다저스! 美 “KIM, 반드시 지켜야…성급한 결단 NO”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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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이 16일(현지시간)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배팅 케이지에 들어가기에 앞서 배트를 휘둘러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LA 다저스 김혜성이 16일(현지시간)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배팅 케이지에 들어가기에 앞서 배트를 휘둘러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성급한 결단은 화를 부른다?

올해 빅리그 2년 차를 맞이하는 LA 다저스 김혜성(27)을 둘러싸고 연일 트레이드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급한 판단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부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웨이는 최근 김혜성을 2026시즌을 앞두고 다저스가 지켜야 할 선수 2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올시즌 FA 최대어로 꼽힌 보 비셋의 다저스행이 거론되는 만큼, 김혜성으로선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되는 상황이다.

매체는 “다저스의 로스터는 아직 완성형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고 분석하며 “에드윈 디아즈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손볼 부분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올해 다저스가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란 기존 예상과 달리 눈에 띄는 거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LA 다저스 김혜성이 16일(현지시간)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내야 수비 훈련을 마친 뒤 함께 2루수 자리에서 수비 훈련을 한 토미 에드먼과 대화하며 엄지를 들어올려 보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LA 다저스 김혜성이 16일(현지시간)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내야 수비 훈련을 마친 뒤 함께 2루수 자리에서 수비 훈련을 한 토미 에드먼과 대화하며 엄지를 들어올려 보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일단 생존에 성공한 김혜성은 트레이드설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지켜야 할 선수로 분류됐다. 당장 성적이 화려하지 않아도 잔류가 합리적이라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그러나 스타 선수가 즐비한 구단인데다, 주전 경쟁도 치열하다. 다저스웨이는 “가장 중요한 건 올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김혜성을 거론한 이유는 간단명료하다. 유틸리티 자원인 까닭이다. 매체는 “모두의 기대를 밑도는 데뷔 시즌을 보낸 건 사실”이라면서도 “자신에게 가장 엄격하게 평가하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실제 김혜성은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활약을 되돌아보며 100점 만점에 30점이란 다소 박한 평가를 내렸다.


LA 다저스 김혜성이 16일(현지시간)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타격 훈련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LA 다저스 김혜성이 16일(현지시간)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타격 훈련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지난해 다저스에 입단해 마이너리그에서 출발한 김혜성은 5월 초 메이저리그(ML) 무대에 입성했다. 5월 한 달 동안은 맹타를 휘두르다가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다저스웨이는 “긍정적인 요소도 있었다”며 “타율 0.280을 기록했고, 타구의 발사 각도 역시 준수했다. 수비에서 활용도가 높다. 내야뿐 아니라 중견수로도 출전했다”고 짚었다.

무엇보다 기회가 비교적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아직 170타석밖에 소화하지 못했는데, 빅리그 투수들과 다른 문화 환경에 적응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라는 것. 물론 달콤한 전망만 늘어놓은 건 아니다. 스타급 선수는 아닐 가능성도 있으나, 다저스가 충분히 필요로 하는 자원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매체는 “지금 트레이드를 강행하는 건 ‘헐값 처분’에 가깝다”며 “충분한 기회를 제공한 후 판단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전했다. 만약 비셋이 합류할 경우 김혜성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지만, 현재로선 하나의 옵션인 셈이다. sshong@sportsseoul.com

LA 다저스 김혜성이 19일(현지시간)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내야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LA 다저스 김혜성이 19일(현지시간)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내야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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