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홍 기자] 대통령의 "화질은 확실하다"는 한 마디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에 뜻밖의 호재로 작용했다. 외교 현장에서 선물 받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대통령의 셀카가 화제가 되자 샤오미가 즉각적인 마케팅 공세에 나서며 한국 시장 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코리아는 지난 6일부터 '인생샷 Shot on Xiaomi' 소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대한민국 대통령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 게재된 게시물이 발단이 됐다. 대통령은 경주에서 선물 받은 샤오미 15 울트라로 촬영한 셀카를 올리며 화질에 대한 만족감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해당 기기는 지난 2025년 11월 열린 국제 행사에서 국가 정상 간 공식 선물로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이 모멘텀을 놓치지 않고 자사 스마트폰의 핵심 경쟁력인 '카메라 성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동안 중국산 스마트폰이 가성비 위주로 평가받았다면 이번 이슈를 통해 플래그십 모델의 기술적 완성도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코리아는 지난 6일부터 '인생샷 Shot on Xiaomi' 소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대한민국 대통령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 게재된 게시물이 발단이 됐다. 대통령은 경주에서 선물 받은 샤오미 15 울트라로 촬영한 셀카를 올리며 화질에 대한 만족감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해당 기기는 지난 2025년 11월 열린 국제 행사에서 국가 정상 간 공식 선물로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이 모멘텀을 놓치지 않고 자사 스마트폰의 핵심 경쟁력인 '카메라 성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동안 중국산 스마트폰이 가성비 위주로 평가받았다면 이번 이슈를 통해 플래그십 모델의 기술적 완성도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대통령의 '인생샷'을 만들어낸 샤오미 15 울트라는 독일의 광학 명가 라이카(Leica)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3200만 화소(32MP)의 고해상도 전면 카메라는 미세한 디테일 표현에 강점이 있으며 90도 광각 화각을 지원해 여러 명이 함께 찍는 상황에서도 유리하다. 단순한 하드웨어 스펙을 넘어 라이카 특유의 색감과 감성이 디지털 이미지에 이식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샤오미의 이러한 자신감은 라이카와의 협력 관계가 단순한 브랜딩 제휴를 넘어 기술 동맹 수준으로 격상된 데서 기인한다. 샤오미는 지난달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차기작 '샤오미 17 울트라'를 공개하며 라이카와의 새로운 협력 체계인 '전략적 공동 개발 모델'을 발표했다.
이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양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구조다. 기존 모바일 카메라가 가진 물리적 한계를 렌즈 설계와 광학 기술의 원천적인 결합으로 돌파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100년 넘게 축적된 라이카의 광학 철학이 스마트폰 제조 공정에 직접 투입되는 셈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삼성전자와 애플 등 주요 제조사들은 카메라 성능을 최후의 격전지로 삼고 있다. 샤오미 15 울트라 역시 1인치 소니 센서와 쿼드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하며 이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14mm 초광각부터 200mm 망원까지 커버하는 광학 성능은 전문 카메라에 버금가는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샤오미코리아 측은 이번 이슈를 계기로 한국 사용자들에게 기술적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진 공유 이벤트 역시 실제 사용자들의 결과물을 통해 성능을 입증하겠다는 자신감이 반영됐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샤오미 15 울트라(16GB+512GB)의 출고가는 169만9000원이며 프로모션을 통해 149만9000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대통령의 셀카 한 장이 '대륙의 실수'로 불리던 샤오미를 '대륙의 실력'으로 재평가받게 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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