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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곳'…영등포구, 모자보건 지원사업 운영

연합뉴스 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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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사전건강관리, 난임 시술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영등포구청[촬영 안 철 수] 2024.8.18

영등포구청
[촬영 안 철 수] 2024.8.18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이후까지 이어지는 생애 주기별 모자보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임신 사전·초기 건강관리, 임산부 출산 지원, 영유아 건강관리 등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임신 준비 단계에서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여성에게 난소기능 검사, 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 최대 13만원을 지원하며 남성은 정액검사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20∼49세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최대 25회까지 가능하며, 신선배아·동결배아·인공수정 등 시술 종류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리 적용된다.

임신 기간 중 건강 관리를 위한 지원으로는 임신부 기초 혈액검사, 엽산제·철분제 지급, 임신성 당뇨검사 등이며 영등포구에 등록된 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출산 이후에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초기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건강 관리사와 전문 간호사가 방문하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과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유 유축기 대여 사업과 저소득층 영유아(0∼24개월) 가정을 대상으로 한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 선천성 난청 검사,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 의료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구 보건소는 모자보건 분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5년 모자보건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호권 구청장은 "임신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출산과 육아까지, 구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실질적인 모자보건 서비스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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