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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달바글로벌, 신뢰 회복의 시기… 목표가 18만원”

조선비즈 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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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의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달바글로벌 제공

달바의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달바글로벌 제공



메리츠증권은 7일 달바글로벌에 대해 글로벌 사업 전략이 차질 없이 진행 중으로,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충족한다면 불확실성이 완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18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달바글로벌의 종가는 14만1700원이다.

지난해 4분기 달바글로벌의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79%씩 늘어난 1410억원, 242억원으로 추정된다. 국내 사업이 올리브영을 비롯한 면세점, 코스트코 신규 입점 효과로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에서의 실적 회복과 북미 지역 선전도 영향을 미쳤다.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일본은 지난해 11월 큐텐 메가와리 행사에서 호실적을 기반으로 220억원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북미는 블랙프라이데이 성과로 매출 규모가 21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스트 세럼은 블랙프라이데이 북미에서 24위, 스페인·독일·이탈리아 아마존에서 상위 10위에 들었다. 박 연구원은 “아세안은 3분기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는 채널 조정 영향으로 3분기와 유사한 146억원 매출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가이던스(매출 1400억원, 영업이익률 17%)를 충족할 경우 실적 불확실성은 상당히 완화될 수 있다. 박 연구원은 “오프라인 채널의 핵심 목표는 북미·유럽 지역 주요 6개 채널에서 각각 연 매출 800억원씩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달바글로벌이 온라인 마케팅 기반, 온라인 채널 매출 확대로 인지도를 쌓고 있다고 봤다.

이어 그는 “오프라인 채널로 진입하면서 달바글로벌은 매출 규모를 한 단계 레벨업하고 있고, 이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의 주가수익비율(PER) 15배는 경쟁사 대비 지나친 할인 거래”라고 했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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