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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KT, 일회성 비용 선반영…불확실성 해소"

아주경제 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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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사진=KT]

유안타증권은 7일 KT에 대해 해킹 사태 관련 비용 선반영과 신임 대표이사 후보 확정으로 주가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6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6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19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는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단말기와 번호이동 시장이 안정화되면서 감가상각비 부담이 줄어든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421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위약금 면제와 고객 보답 프로그램, 과징금 관련 충당금이 실적에 선반영됐다"며 "배당금 가시성이 확보되고 차기 주주환원 정책이 발표되는 2월 이후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연결 기준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27조6000억원, 2조3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대전 인재개발원 개발사업과 이스트폴 운영 매출 등이 실적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며 "가입자 이탈이나 요금제 변경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내년부터 공공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어 특화 모델, MS와 파트너십 상품 및 협업 상품,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 성과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아주경제=고혜영 기자 kohy03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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