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LG전자(066570)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헬스테크, 클린테크 등을 중심으로 AI 퍼스트 비즈니스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LG NOVA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유레카 파크에 ‘AI 기반 혁신 선도’를 주제로 전시관을 조성했다. LG NOVA는 2022년부터 매년 CES에 참가하며 글로벌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LG NOVA는 2020년 말 신설된 조직이다. 글로벌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LG전자의 신규 사업 모델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헬스테크, 클린테크, 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11곳이 참여했다. LG NOVA가 인큐베이팅을 거쳐 독립법인으로 배출한 기업들도 함께 전시에 나서, 기술 시연을 넘어 사업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LG NOVA는 이번 CES에서 차세대 AI 퍼스트 사업 후보인 ‘온바이브’(OnVibe)를 처음 공개했다. 온바이브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AI 기반 SNS 마케팅 플랫폼이다.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게시, 성과 측정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제한된 자원으로도 디지털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LG NOVA는 이미 헬스케어와 에너지 분야에서 스핀아웃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에는 헬스케어 독립법인 ‘프라임포커스 헬스’를, 이후 AI 기반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파도 AI’와 정신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릴리프 AI’를 잇따라 독립법인으로 배출했다. 향후에는 이들 기업을 ‘노바콘’(NOVACorn)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석우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 헬스케어, 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로 고객의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LG NOVA의 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