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삼전·하이닉스에 사상 최대 빚투 몰렸다[이런국장 저런주식]

서울경제 이충희 기자
원문보기
키움증권 삼전 신용융자 1.7조
SK하이닉스도 1조 넘어서
저체 신용거래 규모 27.5조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에 신용거래가 집중되면서 투자자들의 '빚투'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달 5일 키움증권에서 삼성전자를 거래한 투자자의 신용융자 금액은 사상 최대인 1조 75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후 삼성전자가 최고가를 달리던 2021년 6~7월에도 삼성전자 신용융자 규모는 약 7000억 원에 그쳤는데 현재는 두 배 이상 신용거래가 늘어난 것이다.

SK하이닉스(000660) 신용 융자 규모도 최대치로 치솟고 있다. 키움증권을 통한 SK하이닉스의 신용거래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서면서 반도체 투톱을 중심으로 레버리지 투자 확대 흐름이 펼쳐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시장 전체 신용거래 규모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중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국내 증시 전체 신용융자 잔액은 27조 5224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17일 기록한 사상 최대치(27조 5288억 원)를 넘어섰다.

이에 따른 대차거래 잔액도 이달 5일 기준 삼성전자는 13조 2956억 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으로 기록됐다. SK하이닉스도 10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대차거래 잔액은 투자자가 빌려간 주식의 누적 규모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대차잔고가 늘어날수록 향후 공매도에 활용될 수 있는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대차거래가 곧바로 공매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단기적으로는 주가 상단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문화 교류
    한일 문화 교류
  2. 2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3. 3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5. 5한동훈 제명 재고
    한동훈 제명 재고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