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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마이크론 10% 급등…다우·S&P500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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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일하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6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일하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뉴욕 증시에서도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날아올랐다. 삼성전자, 에스케이(SK)하이닉스에 이은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가 6일(현지시각) 10% 뛰었다.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마이크론 주가는 31.2달러(10.0%) 올라 사상 최고치인 343.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론은 지난 2일에도 10.51% 오른 뒤 5일 1.04% 하락하며 조정을 거친 바 있다. 지난해 12월5일 237.22달러로 거래를 마쳤던 마이크론은 이날 상승을 포함해 최근 한달간 44.7% 올랐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인공지능 데이타센터 수요 증가로 디(D)램 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큰폭으로 호전되고 있다.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6’ 행사에서 “인공지능(AI) 공장 때문에 앞으로 세계는 더 많은 반도체 생산공장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이 주가 상승에 불을 붙였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와 플래시 메모리 제조업체인 샌디스크 주가는 27.56% 올랐다. 웨스턴디지털(16.76%), 텍사스 인스트루먼츠(8.43%) 등도 큰폭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5% 올랐다. 엔비디아(-0.45%), 브로드컴(+0.06%) 등 인공지능 칩 관련 업체들은 소폭 오르내림에 그쳤다.



다우지수는 484.90(0.99%) 오른 4만9462.08에 거래를 마쳤다. 처음으로 4만9000선을 넘어선 것이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도 42.77(0.62%) 오른 6944.82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1.35(0.65%) 오른 2만3547.17에 거래를 마쳤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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