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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이탈리아관·점프·수변카페' 줄줄이 개장

아시아경제 김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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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마을 이달 31일 문 열어
청소년 레포츠 시설·하천변 카페도 개관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올해 고품격 힐링여가 시설을 잇따라 선보인다. 구는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청소년 이색 레포츠 복합 체험시설 점프, 수변 감성카페 2곳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우이천변 우이마루 조감도. 노원구 제공.

우이천변 우이마루 조감도. 노원구 제공.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곳은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이다. 2022년 화랑대철도공원에 개관해 인기를 얻은 기차마을 스위스관의 후속작으로, 이탈리아관은 2배 이상 큰 규모로 조성됐다. 콜로세움과 피렌체 두오모, 베네치아 곤돌라 등 이탈리아의 문화유적과 자연풍경이 미니어처 기차와 함께 구현됐다.

이달 31일 오후 2시 개장식을 연다. 지난해 개장한 유럽풍 특급열차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 by 미라쥬'와 함께 철도공원 나들이 코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4월에는 청소년 이색 레포츠 복합체험시설 '점프'(하계동 252-6)가 개장한다. 연면적 8612㎡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레포츠 체험시설이다. 인도어카트, 인공암벽등반, 공중활강체험, 레이저 태그 방식의 서바이벌 존 등을 갖췄다. 키즈존과 AR 놀이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돼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하천변 공공카페도 2곳이 추가된다. 구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하천변' 도시여가 활동 비중이 높게 측정되자 수변 감성과 여가활동 편의를 접목한 시설을 순차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중랑천과 당현천 합류지점에 개장한 두물마루, 당현천 산책로의 당현마루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올해 4월에는 우이천변 벌리교 인근에 '우이마루'가 먼저 문을 연다.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이곳은 초안산 수국동산과 인접해 월계동 권역의 여가생활 거점 공간이 될 예정이다.


6월에는 중랑천 경춘철교에 '경춘철교 전망카페'도 개장한다. 경춘철교 양방향 분수를 관람하며 철교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곳은 경춘선 숲길 테마를 담아 기차 모양으로 조성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몇 년 사이 완성도 높은 여가시설이 많이 확충되며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원의 어느 곳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라도 품위 있고 감성적인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조성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 제공.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조성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 제공.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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