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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 하원의원 별세로 '다수당' 위태…중간선거 변수되나

이데일리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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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팔마 별세, 향년 65세…하원 의석차 7→5석
그린 사퇴에 의정 활동 불가 의원까지 '악재'
현재 4곳 공석, 상반기 연이어 보궐선거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 공화당 소속 현직 하원의원이 세상을 떠나면서 다수당으로서 공화당의 위치가 위태로워졌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하원에서 근소한 차이로 다수당을 유지하던 공화당의 의석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더그 라팔마(공화·캘리포니아 1지구) 하원의원(사진=AFP)

더그 라팔마(공화·캘리포니아 1지구) 하원의원(사진=AFP)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더그 라팔마(공화·캘리포니아 1지구) 하원의원이 65세로 전일 세상을 떠났다. 농부 출신인 그는 7선 의원으로 13년 동안 북캘리포니아 지역구를 대표했다. 그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공화당 하원 선거위원회(NRCC) 위원장인 리처드 허드슨(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은 “동료이자 가까운 친구였던 더그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더그는 공직에서 언제나 투지와 진정성, 확고한 신념을 보여줬다”고 애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공화당 하원의원 모임에서 라말파 의원의 별세를 언급하며 “정말 훌륭한 사람이었다.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아직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으로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달까지 미 하원은 220 대 213으로 공화당이 근소한 차이로 다수를 차지했다. 전일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 14지구) 하원의원의 사임에 이어 라팔마 의원까지 세상을 떠나면서 218대 213으로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석차는 더욱 좁혀졌다.

이에 당분간 공화당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선 모든 공화당 의원이 출석하고 민주당이 전원 반대할 경우 최대 2표까지만 이탈을 감수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현재 짐 베어드 하원의원(공화·인디애나)이 교통사고를 당해 최소한 당분간 의정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조차도 쉽지 않다. 베어드 의원 측은 그가 병원에 입원 중이며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말파 의원 등의 사망, 그린 의원의 사임으로 하원 공석은 텍사스 18지구, 뉴저지 11지구를 포함해 4석으로 늘어났다. 이중 2석은 공화당 우세 지역, 나머지 2석은 민주당 우세 지역이다. 캘리포니아 1지구 보궐선거일은 주지사가 최대 140일내로 지정하며, 나머지 지역은 상반기 내 보궐선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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