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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논란 계기로 알아보니…총수일가 7% '외국 국적'

뉴시스 이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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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일가 582명 중 41명 외국인
외국 국적 비율 3·4세에서 9.4%로 급증
쿠팡 사태 이후 책임·지배구조 논란 확산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쿠팡 사태를 계기로 기업 지배구조와 책임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대기업 집단 총수일가의 국적 구성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총수일가 가운데 외국 국적자 비율이 7%에 이르고, 특히 3·4세로 갈수록 그 비중이 크게 높아지면서 국적은 해외, 경영과 수익은 국내라는 구조에 대한 문제 제기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7일 CEO스코어가 대기업집단 62곳의 총수일가 582명의 지난해 말 국적 현황을 조사한 결과, 7%(41명)이 외국 국적이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39명, 일본과 싱가포르 각 1명이다.

세대별로 보면 창업자를 비롯해 1·2세대의 비율은 1.7%(3명)에 불과했지만, 자녀 세대인 3·4세대의 외국 국적 비율은 9.4%(38명)으로 높아졌다.

최근 쿠팡 사태는 미국 국적의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한국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도, 한국 법인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외국 국적 총수 일가 중 현재 경영에 참여(임원 재직)중인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11명(26.8%)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조현민 한진 사장, 정몽규 HDC 회장의 부인인 김나영 호텔HDC 감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아들인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 삼천리의 이만득 삼천리 명예회장 딸인 이은선 삼천리 부사장과 유상덕 ST인터내셔널코퍼레이션 회장의 아들 유용욱 ST인터내셔널코퍼레이션 부사장 등이다.

김범석 쿠팡 의장은 기업집단 쿠팡의 동일인이 법인으로 지정됐기 때문에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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