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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으니까 힘드네… '토트넘 감독 대행 전문' 메이슨, 첫 정식 감독 부임 27경기만에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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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은성 기자] 라이언 메이슨 감독이 경질됐다.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은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 1군 감독 라이언 메이슨과 결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성명문에 따르면 수석 코치 나이젤 깁스와 샘 풀리 코치 역시 팀을 떠났으며, 새로운 감독 선임 전까지 제임스 모리슨이 임시 감독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유는 성적 부진이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9위를 기록한 WBA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이언 메이슨과 3년 계약을 체결하며 승격을 꿈꿨다. 그러나 메이슨은 부임 후 27경기 9승 4무 14패에 그치며 리그 18위에 머물렀다. 특히 직전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1-2로 패하며 원정 10연패에 빠졌고, 결국 경기 후 경질됐다.

이로써 메이슨 감독은 정식 감독 부임 7개월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선수와 코치로 일했던 그는 2021년 조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된 뒤 감독 대행을 맡으며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당시 29살이었던 그는 프리미어리그(PL) 최연소 감독 기록을 세웠으며, 선수 시절 동료로 뛰던 손흥민을 지휘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3년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 이후에도 감독 대행을 맡았던 그는 토트넘 감독으로 13경기 6승 1무 6패를 기록했다.

감독 대행 경험을 쌓은 그는 WBA에서 정식 감독 커리어의 첫발을 내디뎠으나, 경질되며 첫 단추를 잘못 끼우게 됐다. 선임 당시 WBA의 스포츠 디렉터 앤드류 네스터는 메이슨을 "구단에 필요한 리더"라고 평가했으며, 개막 후 초반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는 등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22경기에서 6승에 그치며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라디오 해설위원 스티브 허먼은 "메이슨은 초반부터 팬들과의 교감에 성공하지 못했으며, 플레이 스타일도 혼란을 줬다. 결과로만 말하겠다고 하는데, 그 결과가 그를 떠나게 했다"며 메이슨의 감독생활을 평가했다.

한편 18위에 처져 있는 WBA는 잔류를 위해 새로운 감독을 찾는다. 메이슨 감독이 실패한 가운데 위기에 빠진 WBA는 오는 16일 미들즈브러전 전까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 분위기 반전을 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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