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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그린란드 인수 방안 검토…미군 투입도 선택지"

뉴스1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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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방 우선순위…북극 적대국 억제 위해 필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트럼프-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미국 공화당 하원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1.06.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트럼프-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미국 공화당 하원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1.06.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백악관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인수를 위해 군사력 사용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그린란드 인수는 미국의 국가안보 최우선 과제"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목표를 위해 군사력 사용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군사작전 직후인 지난 4일 "국가안보를 위해 그린란드가 필요하다"고 발언한 데 이은 공식 입장이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또한 "누구도 그린란드의 미래를 두고 미국과 싸우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군사 행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서방의 안보를 지켜 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의 근간을 흔드는 발언이다.

미국의 노골적인 위협에 덴마크는 강하게 반발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이 나토 동맹국을 공격한다면 나토는 물론 2차 대전 이후의 안보 질서 등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날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 정상들은 "그린란드는 그곳 주민들의 것"이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그린란드는 미국과 러시아를 잇는 최단 거리에 위치한 군사적 요충지이며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위한 피투피크 미 우주군 기지가 이미 운용 중이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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