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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가족기금' 5억 5000만원 규모 공모…최대 3000만원 지원

이데일리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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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재 비영리 단체·법인 신청 가능
7~23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온라인 신청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서울시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양성평등가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총 5억 5000만원 규모로, 사업별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청 전경(사진=이데일리DB)

서울시청 전경(사진=이데일리DB)


양성평등 가족 기금 지원사업은 양성 평등한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단체와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지원분야를 조정하고 있다. 올해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탄생·육아 응원 도시 서울 조성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3개 분야를 지원해 양성 평등한 사회 구현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 이력이 있는 단체들이 같은 사업을 단순 반복하지 않도록 사업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같은 사업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단체에 대해서는 사업 신청 시 ‘전년 대비 개선사항’을 작성하도록 하고, 최종 성과평가 때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지원사업의 성과 관리를 위해 평가 결과가 저조한 단체는 사업·회계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계속해서 저조한 평가를 받는 단체의 경우 페널티를 부여하고 있다.

참여 희망 단체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서울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단체(기관)당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의 경우에도 1개 사업을 신청한 것으로 본다.

필요한 서류는 지원신청서와 △단체 현황 △사업계획서 △지원 적격성 자가진단표 △보조금(민간위탁) 추진 사업 현황 △법인(단체)등록증 사본 및 정관 △육아 친화 관련 증빙서류(해당 시) 각 1부씩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이나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의 ‘공모사업 검색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사전 신청한 단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 심사기준, 사업 능력이 없거나 부적정한 단체의 참여를 막기 위한 현장점검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저출생 위기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간단체의 참신한 기획력과 전문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우리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역량이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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