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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총정리 특검' 필요할 수도"…오늘 법사위

연합뉴스TV 이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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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현재 추진 중인 '2차 종합특검'이 미진할 경우 이른바 '총정리 특검'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7일) 법사위 회의에서 2차 특검법과 통일교 특검법안을 논의한 뒤 내일(8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유튜브 방송에 나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새해 1호 처리 법안으로 내세운 '2차 종합 특검법' 처리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2차 특검도 미진할 경우, 또 한 번 추가 특검 추진에 나설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갈 데까지 가보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1차 특검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 미진한 부분을 2차 종합특검을 하잖아요. 그래도 미진하면 이제 '총정리 특검', 이런 게 필요하지 않을까."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방문 기간 법사위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했던 민주당은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꿔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안과 통일교 특검법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당의 입장은 8일 본회의를 열어서 이런 법안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이런 법안뿐만 아니라 민생법안들도 같이 상정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민주당은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8일 본회의를 열어 2차 특검법과 통일교 특검법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개최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법안 처리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강행 처리하려 한다면 다시 한번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2차 특검을 위해서 1월 8일 다시 본회의를 단독으로 강행하겠다고 한다면 국민적인 저항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잠시 숨 고르기를 끝낸 여야가 2차 특검법 처리를 놓고 다시 '대치 모드'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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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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