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희석이 절친이었던 고(故) 이선균의 2주기를 맞아 묘소를 찾았다.
지난 5일 윤희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선균의 묘소를 찾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벌써 2년. 여전히 그립고 여전히 아프다. 2026.1.5 우유부단"이라고 적었다.
이선균과 윤희석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 1기 동문이다. 두 사람은 같은 학교 출신 배우들의 모임인 '우유부단' 멤버로도 활동했다.
윤희석이 공개한 사진 속 묘소에는 여전히 고인을 기억하는 팬들과 지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진 흔적이 남아 있다.
특히 묘비에는 "모든 것이 그리운 오늘… 사랑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먹먹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그리운 배우" "친구분들의 우정 고맙습니다" "그 목소리 들을 수 없음에 안타까움이 더 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희석은 지난해 1주기에도 이선균을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올해 역시 변함없이 묘소를 찾아 친구를 애도했다.
故 이선균의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
고 이선균은 2023년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뒤 세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같은 해 12월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례 당시 윤희석은 발인식에서 가장 앞줄에서 운구 행렬에 함께하며 끝까지 곁을 지키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선균 아내인 배우 전혜진은 사별의 아픔을 딛고 1년 7개월 만에 지난해 3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 출연했다. 최근 연극 '안트로폴리스Ⅱ - 라이오스'를 통해 10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서기도 했다.
전혜진은 올해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 출연한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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