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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코비 마이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 전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인디카일라 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누는 1월에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요청을 철회했다. 그는 구단에 남아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서 경질된 직후 나온 소식이었다. 맨유 구단은 5일 "우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라면서 경질 소식을 알렸다.
마이누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유독 외면을 받았다. 아모림 감독이 주로 사용하는 3-4-3 포메이션에는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 자리가 존재한다. 해당 포지션의 주전 자원인 카세미루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제외하면 마땅한 선수가 없었음에도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 출전 때마다 부진했던 마누엘 우가르테가 중용받는 와중에도 마이누는 이번 시즌 역시 개막 후 공식전 12경기에서 302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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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모림 감독은 공개적인 자리에서도 마이누의 기용이 늘릴 뜻이 없다는 것을 어려 차례 밝혔다. 그는 "어떤 선수들은 (재능만으로) 충분하지만 마이누는 그렇지 않다. 나는 그를 믿고 있지만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이누를 로테이션에 포함하기 쉽지 않다. 그의 출전 시간을 보장해주기는 어렵다", "우리 팀(의 젊은 선수들)에는 약간의 특권 의식이 있는 것 같다. 어려운 순간들이 그들에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출전하지 못하면 떠나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남아서 싸우는 선택지도 있다" 등의 발언을 통해 마이누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계속해서 남겼다.
결국 마이누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의 경질로 인해 당분간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유의 '성골 유스'인 마이누가 팀에 남아서 새로운 감독과 함께 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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