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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옛 스승' 누누 감독, '4개월 만에' 또 경질되나?…"불면증 생긴지 꽤 됐습니다"

포포투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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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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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누누 산투 감독이 최근 부진한 성적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누누 감독은 울버햄튼 원더러스, 토트넘 홋스퍼 등을 이끌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울버햄튼 재임 시절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 있던 팀을 승격시킨 뒤 곧바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성공시키며 주가를 올렸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을 지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는 6개월 만에 경질됐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를 거쳐 2023-24시즌 막판 강등 위기였던 노팅엄 포레스트에 부임하며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무대로 복귀한 누누 감독. 그는 팀을 잔류시킨 뒤 지난 시즌 노팅엄을 이끌고 돌풍을 일으켰다. 당시 선수비 후역습 기반의 탄탄한 전술로 시즌 중후반까지 3위에 위치해 있었다. 시즌 막판 힘이 빠지면서 7위로 추락했지만 UEL 진출권을 따내는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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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시즌 예상치 못하게 일자리를 잃었다. 노팅엄의 마리나키스 에반젤리스 구단주와 갈등을 겪으며 지난 9월 돌연 경질된 것이다. 축구 외적인 이유로 무직 상태가 된 누누 감독은 곧바로 한 달 만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게 됐다.

웨스트햄 팬들은 중하위권 팀에서 주로 좋은 성적을 거뒀던 누누 감독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현재까지의 모습은 실망스럽다. 특히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1승 4무 5패를 거두며 좀처럼 강등권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 현재 본인을 경질한 17위 노팅엄과의 승점 차는 4점. 조금만 더 차이가 벌어진다면 강등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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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결과에 대해 누누 감독도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4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승리가 없던 울버햄튼에게 0-3으로 완패하며 첫 승을 내준 직후 기자회견 자리에서 "잠을 잘 못 잔지 꽤 됐다. 경기를 지면 문제들이 1,000배로 늘어난다. 그게 사라지지를 않는다. 뭔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경기력이 나오면 받아들이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누누 감독은 노팅엄에서 경질된지 불과 4개월 만에 다시 경질 위험에 빠졌다. 과연 그가 위기 대처 능력을 발휘하면서 웨스트햄을 잔류시킬지 혹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반 시즌 만에 두 번째 실직을 경험할지 지켜볼 일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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