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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바둑대상

조선일보 한창규 한게임바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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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8강전 제3국 <흑 6집반 공제ㆍ각 3시간>
◌ 안국현 九단 ● 이치리키 료 九단

<제12보>(101~130)=2025 바둑 대상에서 각각 한 해 동안 5개 대회를 우승한 신진서와 김은지가 남녀 최우수 기사상을 받았다. 랭킹에서도 남녀 1위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신진서의 최우수 기사상은 6년 연속이면서 일곱 번째. 여자 최우수 기사상은 이번에 신설된 부문으로 김은지는 종전의 여자 기사상도 받은 적이 없었다.

101부터 본다. 102로 참고 1도 1은 2로 끊는 수가 절묘하다. 3이 불가피해 4 이하 좌상귀 흑이 살아서 승부도 결정 난다. 그나저나 101로 상하를 관통해 흑의 완연한 승세. 그래서 102에는 103~107로 분란의 소지를 주지 않으려는 몸조심이 읽힌다.

108은 대마 사활에 마지막 질문을 던진 유일하게 남은 승부처. 백 두 점이 장문에 걸린 형태지만 흑 대마가 완생은 아니다. 114로 참고 2도 1로 받는 것은 6 다음 A, B가 맞보기로 흑이 살게 된다. 116은 팻감 공작. 117~130은 정석형이다.

[한창규 한게임바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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