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한 싼전 |
[포포투=박진우]
팔라시오스는 계약 만료로 우한 싼전을 떠난다.
우한은 6일(한국시간) 팔라시오스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K리그 팬들에게는 익숙한 선수다. 1993년생 콜롬비아 국적의 팔라시오스는 지난 2019년 K리그2 FC안양에 임대 이적하며 한국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팔라시오스는 개막전부터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리며 임팩트를 심었다.
팔라시오스는 당시 조규성, 알렉스와 삼각 편대를 구성하며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특유의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속력을 활용한 저돌적인 돌파가 K리그 무대에서 통한 것. 결국 팔라시오스는 시즌 중 안양에 완전 이적했고, 35경기 11골로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곧바로 K리그1에 입성했다. 행선지는 포항 스틸러스. 팔라시오스는 2020시즌 포항에서 28경기 5골 6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입증했지만, 기복이 있었다. 2021시즌에는 나올 때마다 인상적인 공격력을 과시했지만, 33경기 1골 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다음 행선지는 성남FC였다. 성남에서는 주로 뮬리치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성남에서도 여전히 특유의 저돌적인 움직임은 여전했지만, 팀의 부진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팔라시오스는 30경기 3골 4도움으로 시즌을 마쳤고, 성남은 강등됐다.
팔라시오스는 한국을 떠나 중국 무대에 도전했다. 2023년 서정원 감독이 있던 청두 룽청이었다. 데뷔 시즌 28경기 4골 3도움으로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전반기에 밀렸다가 후반기에 살아나며 18경기 7골 3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우한 싼전으로 향했다. 팔라시오스는 이번 시즌 30경기에 나서며 26경기를 선발로 뛰며 주전 입지를 다졌다. 다만 공격 포인트는 3골 2도움에 그쳤다. 우한은 팔라시오스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고, 그대로 계약이 만료됐다. 약 7년간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팔라시오스가 계속해서 아시아에서 도전을 이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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