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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속도… 건설사들 눈독

조선일보 박기람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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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시공사 확정 예정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차·25차 아파트’가 연초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사업 참여에 적극적인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관심을 보여 3파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사업조합은 이달에 입찰공고를 내고 5월 중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존 신반포19·25차 등 4개 단지 613가구를 묶어 지상 최고 49층 7개동, 아파트 629가구로 재건축한다. 공사비는 최대 6000억원 선으로 추산된다.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이 속도를 내면서 건설사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로 알려졌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업지를 올해 수주해야 할 핵심 사업장 중 하나로 결정하고 수주전략 마련과 영업 준비를 검토하는 상황이다. 대우건설 역시 이 사업장을 전략사업지로 정하고 물밑 수주 활동에 들어갔다. 내부적으로 책임준공 약정, 최저금리 기반의 사업비 조달을 통한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 등을 내세워 수주한다는 전략이다.

업계 1위인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지를 관심있게 보고 있지만 최근 수주 현장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입찰 참여를 놓고 계속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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