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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독일 서비스업 PMI 52.7·0.4P↓…"2개월째 둔화 "

뉴시스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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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AP/뉴시스]독일 프랑크푸르트 쇼핑 중심가 자일가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자료사진. 2026.01.06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독일 프랑크푸르트 쇼핑 중심가 자일가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자료사진. 2026.01.0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5년 12월 HCOB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52.7을 기록했다.

마켓워치와 dpa, AFP 통신 등은6일 S&P 글로벌 발표를 인용해 독일 12월 서비스업 PMI가 전월 53.1에서 0.4 포인트 내렸다고 보도했다.

속보치 52.6에서 0.1 포인트 상향했다. 확장 국면을 유지했으나 신규사업 둔화로 성장 속도는 2달 연속 감속했다..

그대로 경기 확대과 축소를 가름하는 50을 확실하게 웃돌아 서비스업 전반의 성장 흐름은 유지했다.

신규 사업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 수요 증가로 국제 판매가 소폭 늘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증가 속도가 둔화했다.

해외 수요가 완충 역할을 했으나 내수와 전체 수요 흐름은 이전보다 약해졌다는 평가다.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 이코노미스트는

“신규 사업이 완만하게나마 늘고 있다는 점은 새해 초반의 경기 흐름이 무난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고용 측면에서는 서비스업 고용이 3개월 연속 소폭 늘어났으며 미처리 업무(백로그)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감소했다. 이는 기업들이 기존 업무를 비교적 빠르게 소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비용 압력은 오히려 커졌다. 투입 비용과 판매 가격 모두 상승 속도가 빨라졌으며 그 주된 원인은 임금 상승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증가한 비용 가운데 일부를 고객에게 가격 인상 형태로 전가할 수 있었다고 응답했다.

향후 전망은 다소 어두워졌다. 독일 산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정책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겹치면서 기업들의 사업 전망 지수는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서비스업 둔화는 제조업을 포함하는 종합 지표에서도 확인됐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합산한 HCOB 독일 종합 PMI는 12월에 51.3으로 11월 52.4에서 1.1 포인트 하락했다. 속보치 51.5에서 0.2 포인트 소폭 하향 조정했다.

조사는 S&P 글로벌이 집계했으며 독일 민간 부문의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핵심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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