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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학교 신입생 5.1만 명…또 '역대 최저'

연합뉴스TV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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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부터 서울 지역 초등학교에서는 신입생 예비소집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저출산 여파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올해도 입학 대상자 수는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 첫 날.


아직 앳된 얼굴의 꼬마 아이가 엄마 손을 잡고 초등학교로 들어옵니다.

강당에서는 예비소집 취학통지서 확인과 함께 안내사항을 전달하고, 교실에 들어온 아이들은 책상부터 사물함까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곳곳을 살펴봅니다.

<김도완 / 서울 강동구> "친구들이랑 사귀어가지고 같이 재밌게 놀고 싶어요."


학부모들은 아직 어리기만 한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입니다.

<김수현 / 학부모> "보육에서 이제 교육의 현장으로 온 거니까 아이가 스스로 하는 것들이 많을 텐데 환경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잘 알려주고 미리 경험하는 시간 됐으면 하네요."

서울에서는 공립 초등학교 566곳에서 예비소집이 진행됐습니다.


올해 서울 지역 취학 대상자는 5만 1,265명으로 지난해보다 5% 줄면서 또다시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서울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지난 2016년 7만 6,400여 명에서 꾸준히 줄고 있는데, 지난해엔 5만 3,900여 명 중 4만 7,600여 명이 입학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초등학교에서 500개 학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서울에서는 지난 2015년 홍일초를 시작으로 2020년엔 염강초, 2023년엔 화양초가 문을 닫았습니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이달까지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소집일에 응하지 못하더라도 비대면 또는 별도의 취학 등록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교육당국은 지자체, 경찰청 등과 협력해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이들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장지훈]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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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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