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카 제공]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유명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총판회사 조이웍스앤코 대표의 하청업체 관계자 폭행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회사 주가가 이틀 간 14% 급락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조이웍스앤코 주가는 전날보다 6.39% 하락한 1758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조성환 조이웍스앤코 대표가 하청업체 대표와 직원을 폭행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가 나온 이후 전날인 5일에도 주가가 8.39% 하락했고, 2일 2050원이었던 주가는 연 이틀 동안 14.24% 빠졌다.
조이웍스앤코가 판매하고 있는 호카는 국내 러닝 열풍이 본격화한 이후 국내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1~10월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C 뉴스 갈무리] |
이런 가운데 폭행 논란이 불거지자 회사 측은 전날 “어떠한 사유로도 물리적 충돌은 정당화될 수 없는바 조성환 대표와 조이웍스(조이웍스앤코 대주주)는 물론, 조이웍스앤코 역시 사안의 중대함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성환 대표는 진행 중인 사법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할 예정”이라며 “경영 안정성과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필요한 관리 및 대응 조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 대표는 최근 서울 성수동의 한 폐교회 건물로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불러내 “나 알아?”, “나에 대해서 뭐 알아?” 등의 질문을 반복적으로 던지며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고 한 매체는 보도했다.
피해자들은 갈비뼈 골절, 뇌진탕 증세 등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대표 측은 이 하청업체 관계자들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퍼뜨려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쌍방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고 조 대표도 전치 4주에 해당하는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