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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지난해 관람객 200만 육박

뉴시스 이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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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45% 증가 197만6313명…30년 만에 최다
신라 금관 특별전·APEC 정상회의 등 경주 방문 급증 영향
[서울=뉴시스] 국립경주박물관 금관 특별전 대기 행렬 (사진=국립경주박물관 제공)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립경주박물관 금관 특별전 대기 행렬 (사진=국립경주박물관 제공)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지난해 국립경주박물관의 연간 관람객 수가 200만 명에 육박하며 30년 만에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6일 국립경주박물관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197만631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1996년 202만6008명 이후 가장 많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 급증에 대해 "최초로 신라 금관을 모두 모아 공개한 '신라 금관 특별전'과 국제 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정상회의 기간과 전후로 경주와 박물관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상회의 기간 중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한미·한중 정상회담이 연이어 개최되며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이를 통해 박물관의 위상도 한층 부각됐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약 15만 명이 박물관을 찾았고, 이 기간 중 하루 최다 관람객 3만8477명을 기록했다. 명절 연휴를 박물관에서 보내려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 방문이 집중됐다.

특히 신라 금관 특별전은 신라 금관이 세상에 알려진 지 104년 만에 금관 6점과 금허리띠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은 전시로, 개막 이후 매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시 기간도 올해 2월 22일까지 연장됐다.


지난해 9월 열린 '성덕대왕신종 타음 조사 공개회'는 성덕대왕신종의 학술적 가치와 상징성을 대중과 공유한 행사로, 박물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켰다.

박물관은 관람객 증가에 대응해 금관전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 전시 동선 정비, 안전 관리, 편의시설 확충 등 관람 환경 개선을 지속해 왔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연간 198만 명이라는 수치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문화유산이 국민과 세계인에게 얼마나 큰 관심과 공감을 얻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와 안전하고 품격 있는 관람 환경을 조성해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박물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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