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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1억 보관' 전 보좌진, 경찰 조사...김경, 이달 귀국 전망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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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선우 의원 측에 전달된 공천헌금 1억 원을 보관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보좌진이 오늘(6일) 아침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경 서울시의원은 경찰에 이달 중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수사 차질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회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현정 기자!

소환 조사가 장시간 진행되고 있군요.

[기자]

네, 경찰은 강선우 의원의 전 사무국장 A 씨를 오늘 아침 7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 의원의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을 둘러싼 인물 가운데 첫 번째 소환조사입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1억 원을 실제 보관했는지, 또 받은 돈을 돌려줬는지 등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따져보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서울시의원이 강선우 의원 측에 건넨 공천헌금 1억 원을 받아 보관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앞서 강 의원이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과 이 문제를 상의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가 공개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경찰은 어제(5일) 김병기 의원의 전 보좌진 2명도 참고인 신분으로 장시간 조사했는데, 이 녹취와 관련해서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그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은 현재 출국 상태인데, 수사가 원활하지 않단 지적도 계속되고 있죠.

[기자]
네, YTN 취재 결과 김경 서울시의원은 지난달 31일 자녀가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고, 이달 중 귀국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의혹이 처음 불거진 지 일주일 넘게 소환조사가 이뤄지지 못하는 등 수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서울경찰청에 사건이 배당된 당일, 출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김 시의원이 도피성 출국을 했다고 보고, 법무부에는 입국 시 통보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김 시의원은 수사 협조 의사를 밝혔는데, 경찰은 입국과 동시에 출국금지 조처하고 소환조사 일정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 차질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경찰이 조만간 이번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나설 수 있단 관측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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