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통일교 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할 47명 규모 검경 합동수사본부 구성이 발표됐습니다.
수사를 책임질 본부장에는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이 임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앵커]
통일교 합수본 관련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통일교 등 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할 검찰과 경찰 합동수사본부가 꾸려졌습니다.
검찰과 경찰 47명 규모로 본부는 서울고검과 중앙지검에 설치됩니다.
수사를 이끌 본부장은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 부본부장은 임삼빈 대검 공공수사기획관과 함영욱 전북경찰청 수사부장이 맡습니다.
김 검사장은 지난해 대장동 항소 포기 당시 지검장 18명이 검찰총장 권한대행에게 구체적 설명을 요구하는 성명을 낼 때 임은정 동부지검장과 함께 이름을 올리지 않은 인물입니다.
합수본은 통일교를 포함해 신천지 등 종교단체의 정관계 인사에 대한 금품 제공 등 정교유착과 관련된 의혹 일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합수본 구성은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이죠.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합동수사본부 구성을 언급했습니다.
정치권이 통일교 특검을 논의 중이지만 수사 대상과 추천 방식을 놓고 이견이 있어 출범이 늦어지는 데 따른 조처였습니다.
대통령은 통일교 로비 의혹은 중대한 사안이니, 향후 특검에 자료를 넘겨주더라도 수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사팀부터 꾸리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은 경찰 특별전담수사팀이 수사해왔는데요.
합수본이 구성된 만큼, 경찰이 맡고 있던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금품 수수 의혹 등을 포함한 사건들 역시 넘겨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우종훈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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