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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재판 마무리 속도…'체포방해' 변론재개

연합뉴스TV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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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원은 휴정기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6일) 공판이 마무리되면 추가 기일들을 거쳐 오는 9일 결심 공판을 진행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은 오전 10시부터 이곳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지난달 30일 병합된 군경 수뇌부의 내란 혐의 재판도 같이 진행되는데요.

현재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공판준비기일 등이 마무리됐고요.


오후에는 윤 전 대통령 측 서증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 재판이 마무리되면 재판부는 내일(7일) 특검 측 서증조사를 거쳐 9일 윤 전 대통령과 나머지 피고인 7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한다는 계획인데요.

다만 재판부는 확정적이진 않지만, 모레, 오는 8일도 기일을 잡아 증거조사를 이어갈 수도 있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구형 전 단계 진행되는 피고인 신문도 생략할 가능성이 높다며 재판 진행을 최대한 서두르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구형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내란 우두머리 혐의의 법정형은 사형과 무기징역뿐이어서 특검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되는데, 특검은 모레(8일)쯤 회의를 열고 구형량을 결정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예정대로 9일에 구형이 이뤄진다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는 2월 중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앵커]

네 그런데 법원이 지난달 변론이 종결됐던 '체포 방해' 사건의 변론을 재개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사건, 지난달 26일 특검의 구형이 이뤄졌었는데, 재판부가 오늘로 추가 기일을 잡았습니다.

변론 재개는 다시 변론을 들어야 할 사유가 생기면 변론 종결 뒤 재판을 다시 여는 건데요.

재판부는 변론 재개 결정과 함께 내란 특검 측에 윤 전 대통령 측 증거에 대한 특검 측 탄핵 증거 순번을 정리해달라는 석명 준비 명령을 내린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로 예정된 선고 기일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데요.

특검 측은 일단 선고기일이 바뀌진 않을 것 같다는 기류입니다.

재판부가 지난달부터 16일 선고 방침을 유지해 온 만큼 갑자기 일정에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법원이 직권으로 재개하는 것으로 그 재개 사유에 대해서는 통보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10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청했는데, 윤 전 대통령 측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선고가 나온 뒤 선고를 내려달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현장연결 최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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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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