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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강세에 ETF 시장도 '몸집 확대'…순자산 300조원 돌파

이데일리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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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래일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 303조원
200조 돌파 7개월만 300조원 시대…상장 종목 1059개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국내 증시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도 빠르게 몸집을 키우며 순자산총액 300조원 시대를 열었다.

5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5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거래일 기준 전체 ETF의 순자산총액은 303조5595억원이다. 현재 전체 상장 종목 수는 1059개, 상장 좌수는 1640만3765개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이 가장 큰 종목은 ‘TIGER 미국 S&P500’으로, 12조8898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KODEX 200’과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가 각각 12조4286억원, 8조686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ETF 시장의 성장 속도에는 가속이 붙고 있다. 2002년 첫 ETF 출시 이후 순자산총액은 2019년 12월 50조원을 넘었고, 2023년 6월 100조원을 돌파했다.

순자산총액이 200조원을 돌파한 건 지난해 6월이다. ETF 시장이 처음 조성된 후 21년 만에 100조원 시장이 만들어졌는데, 200조원 돌파까지는 2년이 채 걸리지 않은 셈이다.

올해 초에도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ETF 순자산총액은 200조원 돌파 이후 약 7개월 만에 300조원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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