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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번호이동 급증에 이틀 연속 전산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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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KT 대리점

서울 시내의 한 KT 대리점


KT 위약금 면제로 번호이동이 급증하면서 개통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가 이틀 연속 이어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KT에서 SK텔레콤·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하는 고객의 개통 작업에 전산 오류가 발생했다. 번호이동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응답 제한시간 초과' 시스템 오류로 개통이 원할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10시 13분부터, LG유플러스는 오전 10시 5분부터 KT에서 옮겨오는 고객의 개통이 차질을 빚고 있다. SK텔레콤 경우 KT에서 넘어오는 번호이동 건의 23%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반대로 KT로 유입되는 경우에도 전산 서버 응답이 지연되고 있다.

번호이동 전산이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것을 고려하면 개통 시작부터 시스템 오류로 인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셈이다. 일부 사업자는 당국에 반복된 개통 오류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인 5일에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며 개통 불가 현상이 빚어진 바 있다. KT 측은 “전날 저녁에 누적된 번호이동 수요가 몰리면서 일시적 지연이 발생했다”면서 “해지 절차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KT는 위약금 면제 조치 이후 이탈한 가입자는 전날 기준 8만명에 육박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총 6일간 KT에서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총 7만9055명이다. 순감 고객은 5만9512명으로 집계됐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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