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KT 위약금 면제 6일 만에 이통동신 시장 번호이동 건수가 20만건에 육박했다. 지난해 7월 단통법 폐지에도 잠잠했던 이통3사가 KT 위약금 면제를 계기로 가입자 유치 경쟁을 벌이면서 소비자 사이에선 "지금이 번호이동 골든타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6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6일간 이통시장 번호이동은 총 19만8190건이다. 일평균 3만3000건 수준이다. 통상 일평균 번호이동이 1만5000건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이통사를 갈아타려는 수요가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기간 KT에서만 7만9055명이 이탈했다. 이중 65%인 5만1728명이 SK텔레콤으로 이동했다. LG유플러스로 1만7827명, MVNO(알뜰폰)로 9500명이 옮겼다.
KT 이탈 가입자는 △12월31일 1만142명 △1월1~2일 2만1492명 △1월3일 2만1027명△1월4~5일 2만6394명으로 가속하는 추세다. KT가 위약금 면제를 시행하는 오는 13일까진 이통3사의 가입자 쟁탈전이 계속될 전망이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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