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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아모레퍼시픽, 2026년 실적 턴어라운드 지속될 것…최선호주 유지"

조선비즈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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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올해에도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될 것으로 6일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아모레퍼시픽 종가는 12만6600원이다.

아모레퍼시픽 전경. /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아모레퍼시픽 전경. /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하회가 예상된다”며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조1288억원,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768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1010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국내 사업에 대해서는 채널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방문판매 카운슬러 수와 백화점 매장 수 감소로 전통 채널 매출은 역성장했지만, 백화점 점당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하며 감소 폭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며 “이커머스(5%)와 MBS(23%) 등 주력 채널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5년 만에 실시한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4분기 영업이익률은 3.7%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p)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해외 부문에서는 역성장 폭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COSRX를 제외한 미주와 EMEA 지역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COSRX 역시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9% 감소했지만, 지난 분기 대비로는 역성장 폭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중장기 실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한 연구원은 “2023년을 저점으로 수익 구조 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2026년에도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백화점과 로드숍 중심의 과거 호황기를 지나며 아모레퍼시픽은 대대적인 비용 구조 효율화와 글로벌 리밸런싱을 단행해왔다”며 “그 결과 2025년 4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2023년 3%, 2024년 6%, 2025년 9%로 가파른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6년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COSRX의 10% 이상 추가 성장 가능성이나, 2025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중국 법인의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을 반영하지 않은 보수적인 추정치”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xbooklead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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