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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故안성기 선배님 덕분에 '기쁜 우리 젊은 날'이었다" 추모

뉴스1 고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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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故 안성기씨의 빈소에 고인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2026.1.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故 안성기씨의 빈소에 고인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2026.1.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장혁이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장혁은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성기가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선배님 편히 쉬십시오"라며 "덕분에 '기쁜 우리 젊은 날'이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기쁜 우리 젊은 날'은 1987년 개봉한 배창호 감독의 작품으로 안성기가 출연해 당시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사랑받은 작품이다. 장혁은 이 작품을 인용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안성기는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안성기는 지난해 12월 30일 심정지 상태로 서울 순천향대병원 응급실에 이송, 그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안성기의 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우 이정재 정우성 이병헌 등 영화인들의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재발해 투병 중이었다. 투병 소식은 지난 2022년 한 행사에 그가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뒤 알려졌다.


1952년 1월 1일생인 안성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하녀' '바람불어 좋은 날'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만다라' '고래사냥' '기쁜 우리 젊은 날' '어우동' '황진이' '남부군' '하얀전쟁'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미술관 옆 동물원' '취화선' '실미도' '한반도' '라디오스타' '화려한 휴가' '부러진 화살'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등 수많은 대표작을 통해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 한국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발인은 9일 오전,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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