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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활 약속에도···미국 12월 제조업황, 10개월 연속 위축

서울경제 뉴욕=윤경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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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 제조업 PMI 47.9···11월보다 낮아져


미국의 제조업 업황 지수가 지난해 12월 더 떨어지면서 10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5일(현지 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1월의 48.2보다 더 낮아진 수치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제활동 위축, 웃돌면 확장을 뜻한다. ISM은 미국 제조업 경기가 10개월 연속 위축 국면에 있다고 밝혔다.

하위 지수별로는 생산 지수가 51.0으로 11월(51.4)보다 내려갔다. 고용 지수는 44.9로 11월(44.0)보다는 올랐지만 여전히 위축 국면에 머물렀다. 가격 지수는 58.5로 11월과 같았다.

신규 주문 지수는 47.7을 기록해 11월(47.4)보다는 올랐지만 기준선 아래에 머물렀다. 재고 지수는 45.2로 11월(48.9)보다 더 떨어졌다. 수출 주문 지수는 46.8로 11월(46.2)보다 올랐고, 수입 지수는 44.6으로 11월(48.9)보다 크게 내렸다.

수잔 스펜스 ISM 제조업 조사 위원장은 “12월 들어 생산·재고 지수가 하락하면서 제조업 활동의 위축 흐름이 더 빨라졌다”고 분석했다.

뉴욕=윤경환 특파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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