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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자율주행택시 낮으로 확대…카카오모빌, 자율주행 속도낸다

뉴스1 신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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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중 서울 강남구 평일 주간에도 카카오T로 호출 가능 전망

작년 '호출식 대중교통' DRT 상암 도입…"자율주행 생태계 발전"



25일 밤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인근 도로에서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가 시험운행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26일 밤 11시부터 강남일대에서 심야 자율주행택시를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2024.9.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25일 밤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인근 도로에서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가 시험운행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26일 밤 11시부터 강남일대에서 심야 자율주행택시를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2024.9.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 T로 강남 일대에서 호출할 수 있는 심야 자율주행 택시가 평일 주간운행으로 확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424700)가 전국 일대에서 쌓아 온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 단계로 한 발짝 가까워질 전망이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심야 자율주행 택시는 올해 1분기 중 평일 주간운행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4년 9월 서울시의 자율주행 자동차 운송플랫폼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때부터 평일 심야 시간대(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까지) 강남구 일부 지하철역(봉은사역·신논현역·양재역·학여울역·구룡역) 구간에서 국내 최초 차량 호출형 자율주행 서비스 '서울자율차(구역형)' 3대를 무료로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6월부터 운행 지역에 강남역·압구정역·선정릉역·대치역·개포동역 일대를 추가해 청담동과 신사동 등 강남구 대부분으로 운행 구간을 넓혔다.

이제 강남 자율주행 택시는 평일 낮 시간에도 탑승할 수 있게 됐다. 차량 대수도 기존 3대에서 약 20대까지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택시에 적용되는 자율주행 단계는 레벨 3로, 특정 조건에서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되 운전자 개입 요청이 있을 경우 시험운전자(세이프티 드라이버)가 즉시 개입한다. 4차로 이상 도로 구간에서는 자율주행하고, 주택가 이면도로와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는 차량 내 상시 탑승하는 시험운전자가 수동으로 운행방식을 변경한다.

이용자는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일반 택시를 호출하듯 서울자율차 아이콘을 선택하고 호출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차량 호출 중개 방식이어서 카카오 T 앱 내 택시 아이콘을 선택하고 이용구간 내 출발지·도착지를 설정한 뒤, 서울자율차 옵션 선택 호출 방식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당 최대 3명이 탑승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외에도 다양한 이동 서비스에 자율주행 기능을 접목하며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카카오 T로 호출·탑승·결제까지 한 번에 마칠 수 있는 '자율주행 수요응답형(DRT) 서비스'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도입했다.

DRT는 이용자 호출에 따라 최적 경로를 설정해 노선과 운행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다. 정해진 노선 내에서 호출이 발생한 정류장에만 정차하는 고정 노선 형태로도 운영된다.


자율주행 DRT 서비스는 상암 일대 'A02' 노선에서 운영된다. 카카오 T에서 DRT 아이콘을 선택하고 노선, 승·하차 정류장, 탑승인원, 시간을 선택한 후 요금을 내면 호출이 완료된다.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상암 DMC역 부근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 강남구, 경기 성남시 판교동, 세종, 대구, 제주 등에서 축적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 경험과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고령화 지역, 신도시 외곽 등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DRT 서비스 운영 기회를 확대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이동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다양한 형태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이며 자율주행 생태계를 함께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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