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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한국 다시 좋아졌다” 호감도 상승…무슨 일?

이데일리 권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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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와대 ‘중국 국제 안보 전망’ 보고서
중국인 한국 호감도, 5점 만점에 2.61
가장 호감도 낮은 국가는 3년 연속 일본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최근 중국 내 여론조사에서 중국인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칭화대 국제안보전략연구센터(CISS)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5년 중국 국제 안보 전망’ 보고서에서 중국 본토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일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영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일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영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5점 만점)는 2023년 2.60에서 2024년 2.10으로 감소했다가 올해 2.61로 다시 반등했다.

최근 한·중 간 교류 확대와 관계 개선 분위기가 여론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조사 대상 주요국 호감도를 살펴봤을 때 러시아에 대한 호감도가 3.48로 가장 높았으나, 2023년(3.67)과 2024년(3.66)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

러시아 다음으로는 ▲영국(2.92) ▲유럽연합(2.86) ▲아세안(2.74) ▲한국(2.61) ▲미국(2.38) ▲인도(2.06) 순으로 호감도가 높았다.


가장 낮은 호감도를 보인 국가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대립하고 있는 ‘일본’이었다. 올해 호감도는 1.90으로, 일본은 3년 연속 중국인의 호감도 순위 최하위를 차지했다.

미국에 대한 인식은 전보다 개선됐으나, 미·중 전략 경쟁에 대해서는 부정적 경향이 컸고 무역 전쟁과 관련해서도 당국의 정책을 강하게 지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2023년 2.19였던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호감도는 2024년 1.85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2.38로 상승했다. “지난 1년간 미·중 관계가 개선됐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비율 또한 지난해 8.12%에서 28.40%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의 대중 전략이 “중국의 발전과 부상을 억제하려는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78.84%, “미국이 중국과 건전한 경쟁을 희망한다”고 답한 비율은 12.95%에 달해 대중 전략에 대한 반감은 여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대미 무역 보복 조치에 대해서도 전체 응답자의 85.1%가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중 94.78%는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문항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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