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구매자 연결에 무역마케팅 교육까지… 용인시, 지자체 첫 ‘AI 수출 패키지’

세계일보
원문보기
중소기업 수출 지원 종합계획

日 도쿄에 市 팝업스토어 신설
포르투갈 등 시장개척단 파견
경기 용인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6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내놓았다. 시는 한국무역협회와 손잡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패키지를 지원하고 포르투갈 등 유럽지역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

5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정책 목표를 ‘AI·디지털 기반 중소기업 국제 경쟁력 강화’로 설정하고 △AI·디지털 무역지원체계 △지역 기반 수출협력 네트워크 △전략적 해외마케팅의 구축과 지원 등 3개 전략 12개 사업을 운영한다.

핵심은 ‘AI 수출패키지 지원사업’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구매자·판매자 간 연결, 무역마케팅 교육, 해외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을 돕는다. 수출 전 과정을 망라하는 일종의 AI 기반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일본 도쿄에 중소기업 제품의 판촉과 수출 상담을 담당하는 ‘용인시 팝업스토어’를 개설한다. 올해 한국문화의 날과 연계해 포르투갈·조지아·아제르바이잔 등 유럽지역에는 해외시장개척단을 확대·파견할 예정이다.

용인시 수출·홍보 브랜드 ‘요고(YOGO)’ 활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해외 바이럴 마케팅과 해외전시회 참여를 본격 추진해 한류를 활용한 K뷰티와 K푸드 등 소비재 분야 기업의 홍보 창구 다각화에 도전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용인의 수출기업 수는 2612개로, 전년도보다 2.4% 늘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는 AI를 활용하는 실효성 높은 지원사업을 거쳐 지역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하고 경쟁력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AI를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 투영해 주변 지자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AI를 활용한 공동주택관리 질의 민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시 누리집에는 실시간 AI 번역 서비스를 개설했다. 또 AI·빅데이터를 활용해 ‘체납차량 사전 예측형 단속’ 시스템을 운영, 단속업무 효율을 4배 끌어올렸다. 이 시스템은 체납차량 출현 지도를 만들어 이를 단속에 활용한다.

용인=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주빈 스프링 피버
    이주빈 스프링 피버
  2. 2김선호 고윤정 이사통
    김선호 고윤정 이사통
  3. 3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4. 4정청래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정청래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5. 5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