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5개월 남은 지방선거…'서울 교육 수장' 누가 출사표 던지나

뉴시스 정예빈
원문보기
올해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진보진영서는 강민정·김현철·한만중 등
보수진영서는 류수노 등이 출사표 던져
정근식·이주호 출마 여부도 관심 쏠려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올해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5개월 앞두고 서울시교육감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첫 평교사 출신 국회의원으로 제21대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한 강민정 전 의원이 이날 오후 서울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한다. 25년간 중학교에서 역사와 사회 과목을 가르친 강 전 의원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북부지회장, 교육부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 서울시교육청 혁신학교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진보 교육계 인사다.

이 외에 진보 진영에서는 한만중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와 김현철 서울교육자치시민회의 대표도 출사표를 던졌다.

전 서울시교육청 비서실장 출신인 한 대표는 오는 16일, 서울시교육청 대변인 출신인 김 대표는 17일 각각 출판기념회를 열고 서울교육에 대한 비전을 자연스럽게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보수 진영에서는 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이 지난달 22일 출마를 선언했다. 류 전 총장은 2024년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낙마로 치러진 보궐선거에도 도전했으나, 거주 요건 미달로 중도 사퇴한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그는 ▲서울교육화폐 도입 ▲교육 선택권 확대 ▲교육복지특구 지정 ▲서울형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 등을 핵심 목표로 내세웠다.

지난 보궐선거에서 정근식 현 서울시교육감에게 패했던 조전혁 전 국회의원(보수)과, 보수 진영 단일화에 참여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024년 10월 16일 서울 종로구 경기상업고등학교에 마련된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 개표소에서 사무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2024.10.16.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024년 10월 16일 서울 종로구 경기상업고등학교에 마련된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 개표소에서 사무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2024.10.16. photocdj@newsis.com



또 정 교육감과 이주호 전 교육부 장관의 출마 여부에도 관심이 쏠려 있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6~27일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실시한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정 교육감은 14.4%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주호 전 장관은 9.4%의 지지율로 2위에 올랐다.

정 교육감은 지난해 10월 재선 출마 여부에 대해 "개인 욕심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사회가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지, 더 나아가 역사가 나를 필요로 하는지에 따라 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 교육감은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10월 대규모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최근 '미래형 대입제도' 제안과 '초중고 인공지능(AI) 교육 종합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재선 도전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와 이명박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을 지내며 보수 교육 정책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그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등록금 상한제, 등록금을 올린 대학에 국가장학금 예산을 지원하지 않는 정책과 주5일제 수업 등을 도입했다.

이 전 장관은 정치적 잣대로 교육 정책을 추진한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 전 장관의 재임 시절인 2011년 8월 당시 교육과학기술부가 2009년 개정 교육과정 역사 과목에서 '민주주의'라는 표현을 '자유민주주의'로 수정하고, 2012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인 출신 도종환 전 의원의 시를 중학교 국어 검정교과서에서 모두 뺄 것을 권고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 정부에서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가 졸속으로 추진됐다는 논란도 있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8월 "마지막 공직을 교육부 장관으로서 다한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나섰던 만큼 재도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575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순재 마지막 부탁
    이순재 마지막 부탁
  2. 2안선영 치매 간병
    안선영 치매 간병
  3. 3안보현 이주빈 스프링피버
    안보현 이주빈 스프링피버
  4. 4알론소 감독 경질
    알론소 감독 경질
  5. 5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