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배우 고(故) 안성기의 장남 안다빈이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유족들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다빈은 5일 자신의 SNS에 흰 국화 사진과 함께 "따뜻한 위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안성기는 1985년 이화여대 출신의 조각가 오소영 씨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첫째 아들 안다빈 씨는 미술에 관심을 드러내 2006년에 미국에서 화가로 등단했다. 둘째 아들 안필립 씨는 사진에 관심을 가졌고 전액 장학금을 받고 시카고 예술대에 입학했다.
두 아들은 미국에서 지내다 아버지가 위중하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급거 귀국해 아버지의 임종을 지켰다.
한편 고인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상주에는 아내 오소영 씨와 두 아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오후 1시부터 조문이 시작된 가운데, 정우성과 이정재가 상주와 함께 조문객들을 맞이했으며 고인을 추모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故안성기의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5일간 진행된다. 평소 고인을 존경했던 배우 이병헌, 이정재, 정우성, 박철민 등이 운구를 맡아 고인의 마지막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일까지 서울영화센터 내에는 시민 추모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