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5일(현지시간)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관리(run)’ 발표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날 기술주와 석유 관련 에너지 종목 강세 속에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뉴욕 증시가 5일(현지시간) 기술주와 석유 종목들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탔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관리' 방침은 우려와 달리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UPI 연합 |
뉴욕 증시가 5일(현지시간)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관리(run)’ 발표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날 기술주와 석유 관련 에너지 종목 강세 속에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특히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4만9000선을 돌파했다.
정오를 지날 무렵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1.5% 상승세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0.7% 상승했다.
테슬라가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해 4% 넘게 급등한 455달러로 뛰었고, 아이온Q를 비롯한 양자컴퓨팅 스타트업들도 강세였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초반 강세가 약화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오전 장에서 2.5% 급등한 193.63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0.7% 하락세로 돌아섰다.
베네수엘라 사태 후폭풍은 우려와 달리 이날 잠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관리’하겠다고 말했지만 과거 이라크를 점령해 통치했던 것과는 다를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석유 관련 종목들이 강세였다.
미 양대 석유 메이저 셰브론과 엑손모빌이 각각 5%, 2% 넘게 뛰었다.
셰브론은 현재 유일하게 베네수엘라에 남아 제한적으로 석유를 생산하는 미 석유 메이저다. 다만 하루 산유량은 10만배럴을 조금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에 베네수엘라에 친미 정권이 들어서면 셰브론은 산유량을 확대하고, 다른 미 석유업체들도 베네수엘라 사업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덕에 석유 탐사, 유전 서비스 업체인 핼리버튼은 11% 넘게 폭등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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