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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최근 리버풀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자 리버풀 팬들이 아르네 슬롯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리버풀은 5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풀럼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공식전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4위 자리를 지켜냈다.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전 0-0 무승부에 이어 또다시 비겼다. 물론 무패행진은 이어가고 있지만 본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세로 평가되는 두 팀에 연달아 비기며 또다시 슬롯에 대한 책임론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 이번 2경기만의 문제가 아니다. '디펜딩 챔피언'의 자리에서 시즌을 시작한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연속 우승이라는 목표를 내걸었다. 알렉산더 이삭, 플로리안 비르츠, 밀로시 케르케즈, 제레미 프림퐁 등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야심 차게 시즌을 준비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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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복 있는 경기력 속에 승점을 잃는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중·하위권과의 격차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승점 차는 불과 10점 안팎에 불과해,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5일(한국시간) 경기 직후 쏟아진 리버풀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한 팬은 이번 경기를 두고 "충격적인 운영이었다"고 표현하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보다 직설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한 팬은 "오늘 밤 슬롯이 경질되지 않는다면, 이 클럽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 다른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밤 슬롯 아웃", "FSG에 요구한다. 오늘 밤 슬롯을 내보내라. 우리는 이미 충분히 참았다", "이번에도 리버풀의 경기력은 완전히 형편없었다. 슬롯은 오늘 밤 해고돼야 한다"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집단적인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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