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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김숙, 데뷔하더니 안 만나주더라"…30년 지나 폭로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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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과 장혜진이 30년 우정을 자랑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캡처

김숙과 장혜진이 30년 우정을 자랑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캡처


배우 장혜진이 30년 절친 김숙의 실체를 폭로했다.

5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420회에서는 배우 장혜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서장훈은 두 사람에게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했나요?"라며 과거 인연에 대해 물었다.

장혜진은 "고3 때 같이 연기학원을 다녔다. 그때는 다들 연기 하나만 바라보고 연습했다. 같은 목표가 있어 친해졌다"고 답했다.

이어 김숙은 "우리 학원에서 가장 연기, 공부를 잘했던 친구"라고 덧붙였다.

평소 김숙과 친분이 있는 서장훈은 "그때만 해도 김숙이 낯 가릴 때 아니냐"고 묻자 김숙은 "난 바로 데뷔했는데 이 친구는 무명이 길었다. 내가 좀 거리를 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3때 부터 친구였던 김숙과 장혜진. /사진=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캡처

고3때 부터 친구였던 김숙과 장혜진. /사진=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캡처


김숙의 농담에 장혜진은 "안 만나줬다"며 크게 웃었다.

김숙이 장혜진의 칸 영화제 드레스를 선물했다는 일화도 공개됐다.

장혜진은 "칸 영화제 갈 때 스타일리스트가 없었다. 숙이가 직접 아는 언니 숍에 데려가서 드레스를 봐줬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숙은 "(장혜진이) 무명이던 때라 아무것도 몰랐다. 협찬받아서 가져가서 입고 너무 예쁘게 나왔다"고 설명을 더했다.

한편 배우 장혜진은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동백꽃 필 무렵', '은중과 상연', '폭싹 속았수다' 등 출연작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왔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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