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BO 퓨처스리그 최초의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가 조금씩 진용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빅리그에서 뛰었던 최지만 선수, 전 키움 외국인 선수 로니 도슨 선수 등의 합류설도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야구 2군 리그, 퓨처스리그의 첫 시민야구단인 울산 웨일즈.
지난 2일 장원진 전 두산 베어스 코치를 초대 감독에, 김동진 전 롯데 자이언츠 경영지원팀장을 초대 단장에 선임하며 창단 첫발을 뗐습니다.
<장원진 / 울산웨일즈 초대 감독> "독립 리그 선수들 그리고 대학교 졸업하고 프로 드래프트 지명 못 받은 선수들 이런 여러 선수가 올 것 같은데 많은 거를 배우게 해서 1군에 많이 진출시키는 게 제 올해 목표고요."
울산 웨일즈는 이달 중순까지 코치진 7명과 선수 35명 구성을 마칠 계획입니다.
외국인 선수를 최대 4명 영입할 수 있어 투수 2명, 타자 2명 영입안을 가지고 선수들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애초 KBO 규약에 따르면, 해외 진출 선수는 2년간 무적 신분을 유지하고 이후 드래프트 과정을 거쳐 정식 입단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울산웨일즈는 해외 진출 후 국내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 선발도 가능해 2027년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해외파 최지만이 문을 두드릴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더불어 전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로니 도슨이 본인 SNS에 고래 그림을 올리며 울산 입단 가능성을 띄웠습니다.
<장원진 / 울산웨일즈 초대 감독> "아직까지 들은 이야기는 없고요. 모든 선수한테 오픈시켜 놓는 구단이기 때문에 어떤 선수가 와서 뛰고 싶다고 그러면 최대한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 같습니다."
울산 웨일즈에서의 활약에 따라 1군으로 가는 길이 열릴 수도 있는 상황. 꿈을 키우는 이들에게는 기회의 장이 하나 더 마련됐습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편집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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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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