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 평택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통제 및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2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일, 충북 충주시 산란종계 농장(4만여 마리)과 전북 익산시 육용종계 농장(6만 3000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5~2026 동절기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32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또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지역과 축종, 계열사 관련 농장·시설·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발생 농장 10㎞ 이내 가금농장과, 발생 농장을 방문한 사람 또는 차량이 출입한 농장·시설·차량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육용종계 감염 개체 조기 검출을 위해 발생 계열사인 하림 육용종계 계약 사육농장 51곳에 대한 일제 검사도 시행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가금 농가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폐사 증가·산란율 저하·사료 섭취량 감소 등 주요 의심 증상이나 경미한 증상이 확인될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충북 옥천의 한 메추리농장(50만여 수)에서는 H5형 항원이 검출돼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 당국은 항원 검출 즉시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가금류에 대해 살처분을 시행했다.
euni12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