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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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의 이적은 당장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5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채널을 통해 'AC밀란의 관심을 차치하더라도 김민재의 이적은 꿈같은 일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팀이 핵심 선수를 위험에 빠뜨리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 김민재를 잃는 것은 중요한 선수를 잃는 것이나 다름 없다. 지금으로는 판매 의도가 전혀 없다'며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부정했다.
김민재는 이미 2024~2025시즌 이후 계속해서 바이에른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었다. 지난해 여름에도 소식이 쏟아졌다. 독일의 스포르트빌트는 '여름 이적 계획은 승인됐다. 다욧 우파메카노는 2026년 이후까지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김민재에 대해서는 해외 구단들의 제안을 기다릴 방침이다'라며 김민재를 향한 해외 구단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매각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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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이적설도 끊이지 않았다. 나폴리에서 맹활약했던 여파였다. 이탈리아 유력 언론인 가제타는 '인터밀란이 김민재를 계속 탐색하고 주시하고 있다. 뱅자민 파바르가 떠난다면 김민재는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 밀란은 치밀한 계획을 통해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는 선수지만, 빅클럽에서 출전 시간이 제한적인 선수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김민재가 완벽한 예시다'라고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언급했었다.
다만 지난해 여름 이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김민재는 부상 회복 후 바이에른에 복귀했다. 이적시장 막판까지 자리를 지켰다. 대체자도 없었던 바이에른은 김민재, 다욧 우파메카노, 요나단 타라는 세 명의 주전급 수비수를 돌려가며 기용했다. 다만 올 시즌 김민재는 나머지 두 선수에 비해 3옵션임은 확실했다. 중요한 경기에서 주전은 언제나 타와 우파메카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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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거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고 파격적인 이적설이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었다. 스페인의 데펜사 센트랄은 4일 '레알 마드리드가 2500만 유로(약 420억원)에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센터백 김민재가 레알 이적 제안을 받은 것을 알려졌다. 바이에른 수뇌부는 김민재를 레알로 이적시키려하고 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그를 유용한 선수로 여기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기에 이적을 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알만이 아니었다. 김민재의 세리에A 시절 활약을 알고 있는 밀란 또한 영입 리스트에 김민재를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의 셈프레밀란은 '김민재는 밀란의 수비수 영입 가능성으로 거론된 바 있다'고 전했다. 다만 바이에른이 김민재 이적을 원하지 않으며, 이번 겨울 대형 센터백 이동은 없을 예정이다.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은 반복해서 이적시장을 흔들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김민재를 향한 어떤 구애가 등장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