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이혜훈, 6년 만에 재산 110억 늘어...폭로 속 '정면 돌파'

YTN
원문보기
이혜훈 청문요청서 국회 도착…청문 절차 본격 개시
이 대통령 "전문성과 경험, 정무적 조정 능력 고려"
'급증한 재산' 논란…가족 관련 부동산 7곳 신고

[앵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되면서 본격적인 청문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6년 만에 110억 원 급증한 재산이 눈에 띄는데, 야당은 지명 철회를 거듭 요구했지만 정부·여당은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혜훈 초대 기획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이, 지명 발표 일주일 만에 국회에 도착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재정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적 경험, 정무적 조정 능력 등을 지명 사유로 명시했는데, 정작 주목받은 건 수년 만에 급증한 이 후보자 재산이었습니다.

지난 2020년 의원직에서 물러날 때만 해도 62억 원 수준이던 재산은 6년 만에 113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급속히 불어난 '부동산'입니다.


이 후보자 부부는 수십억에 달하는 서울 반포동 아파트에 더해 두 곳의 전세권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자녀들로 범위를 넓히면 목록에 등장하는 부동산만 7곳에 달합니다.

자녀 증여 등 재산 형성 과정이 청문회 최대 쟁점으로 꼽히는 가운데, 하루도 끊이지 않는 '갑질' 폭로 역시 만만찮은 부담입니다.

이 후보자가 당협위원장 시절, 같은 당 구의원들을 반복적으로 괴롭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손주하 / 서울 중구 구의원 : 철저하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오다가 결국 버림받았고, 그 기간 중 저는 임신 상태에서 괴롭힘을 여러 차례 당해 왔습니다.]

또 셋째 아들이 이른바 '엄마 찬스'로 국회의원실 인턴 경력을 쌓고, 이를 입시에 활용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야권의 낙마 공세는 더욱 격화했습니다.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 지명을 철회해야 마땅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국민의힘 재경위는 인사청문회 이틀 진행과 함께….]

반면 민주당은 후보자가 통렬하게 반성하고 사과한다면 능력 발휘가 가능할 거라며 감쌌고, 지금 논란이 되는 모든 일은 국민의힘 소속일 때 벌어진 일 아니냐, 청문회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이어졌습니다.

[강훈식 / 청와대 비서실장 : 이혜훈 후보자의 지명 자체가 저희로서는 도전입니다. 청문회 사안에서도 평가를 받아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사권자인 이재명 대통령 의지를 고려하면 적어도 청문회까지는 여권의 엄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전방위적 논란을 국민 여론이 얼마나 수긍할 수 있을지가 최대 변수로 꼽힙니다.

YTN 김철희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연진영
디자인 : 권향화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춘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차명거래 의혹
  2. 2FC서울 김진수 주장
    FC서울 김진수 주장
  3. 3전예성 버디기금
    전예성 버디기금
  4. 4김상수 롯데 잔류
    김상수 롯데 잔류
  5. 5방탄소년단 봄날 멜론
    방탄소년단 봄날 멜론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