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대학교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병원으로서 한 단계 도약해, 제주 의료의 최후 보루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분명한 방향 설정이다.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핵심 목표로 한 병원 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병원장은 2025년을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징표가 보였던 한 해"로 평가하며,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제주지역 의료의 최후 보루로서 도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 |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핵심 목표로 한 병원 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병원장은 2025년을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징표가 보였던 한 해"로 평가하며,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제주지역 의료의 최후 보루로서 도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을 중심축으로,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첫째,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대비한 의료질 향상이다.
최 병원장은 중증질환 진료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이에 걸맞은 시설과 인력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례식장 운영 종료에 따른 공간 재배치를 통해 진료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필요한 의료진과 직원을 적재적소에 채용·배치해 의료인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둘째, 상급종합병원 지정 이후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다.
최 병원장은 지정 이후의 성장을 고려한 핵심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규 의료장비 도입과 우선순위에 따른 신속한 공사 시행은 물론, 부서성과 평가제도와 원가분석제도 등 새로운 운영 시스템을 조기에 안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셋째, 도내 의료기관과의 협력관계 강화다.
권역 내 병·의원과의 연계 협력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관리해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진료협력팀 등 협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력 보강도 지속할 방침이다.
넷째,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교육·연구·공공의료 기능 확대다.
최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함께 국립대병원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수련병원으로서 교육·수련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사업을 기반으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교육·연구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다섯째, 필수의료 전 영역의 역할 강화다.
2029년 조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임상교육실습동과 의생명연구원 신축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심뇌혈관질환·희귀질환·모자·어린이·정신건강 등 필수의료 영역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최 병원장은 "2026년 병오년은 불의 기운을 품은 붉은 말의 해"라며 "힘차고 뜨거운 기운을 받아 제주대학교병원이 새롭게 솟아오르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더해진다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넘어, 제주형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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