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이 3시간 만에 끝나면서, 작전을 수행한 특수부대인 델타포스에도 관심이 집중됩니다.
작전에 성공하고도 당시 상황을 담은 모습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이른바 유령부대로 남아있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1년 5월 미 해군의 특수작전부대 데브그루가 파키스탄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9·11 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빈 라덴의 은신처를 급습한 겁니다.
10년간 도피 생활을 하던 빈 라덴은 데브그루에 사살돼 바다에 수장됐습니다.
[버락 오바마 / 당시 미국 대통령(2011년) : 특수부대가 용감하고 능숙하게 작전을 펼쳤습니다. 미군이나 민간인 피해는 없습니다. 오사마 빈 라덴은 사살됐고 그의 시신이 확보됐습니다.]
당시 이들이 타고 온 특수작전용 헬기 가운데 한 대가 추락했는데,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헬기였습니다.
[미국 CNN방송 : 어느 누구도 이와 같은 형태의 헬리콥터를 본적이 없습니다. 스텔스 능력을 약간 갖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꼬리 조립 형태가 다르고, 특수한 성능을 많이 갖고 있다고 보여지고 기존의 군 헬기와는 (여러모로) 다릅니다.]
팀6로 불렸던 데브그루는 지난해 미 언론에 다시 등장했는데 이번엔 한반도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1기 때인 지난 2019년 초 팀6가 소형 잠수함으로 북한 해안가에 침투했다가 민간인을 태운 선박이 나타나 이들을 사살한 뒤 철수했다고 전한 겁니다.
김정은 위원장 도청 목적이었다고 전했지만 미 정부는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체포작전엔 이들이 아닌 육군 델타포스가 투입됐습니다.
팀6와 달리 실체가 드러난 적이 없는 부대로, 작전 시작 3시간 만에 임무를 끝내고도 여전히 유령부대로 남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법을 어기는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를 법정에 세우기 위해서 카라카스의 군사 요새를 상대로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뼈아픈 철수를 경험한 미국은 전면적인 군사개입보다는 이처럼 고도로 훈련된 특수부대와 첨단장비를 앞세운 핀셋 타격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우리 군도 지난 2017년 12월 북한 지도부를 겨냥해 델타포스와 비슷한 특수임무여단을 창설했지만, 임무수행에 필요한 장비는 아직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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