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시가총액 3600조원 돌파
반도체 투톱 랠리…13만전자·70만닉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5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코스피 종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종가가 나오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47.89포인트(3.43%) 오른 4457.52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3포인트(1.26%) 오른 957.50,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2.0원 오른 1443.8원에 마감했다. 2026.01.05. kch0523@newsis.com /사진= |
코스피지수가 반도체 랠리에 힘입어 4400선을 돌파하며 지난 2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3600조원을 넘어섰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하루에만 2조원 넘게 순매수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89포인트(3.43%) 오른 4457.52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 폭 기준으로는 지난해 4월 10일(151.36포인트)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이날 코스피지수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가 주도했다. 한국거래소 시세 기준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하루에만 2조174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해당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다.
반면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조5099억원, 7023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신고가 랠리를 펼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47% 오른 13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처음으로 13만원대에 안착한 뒤 상승 폭을 키우며 14만원대에 근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에 이어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7% 이상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800조원을 돌파했다.
같은 날 SK하이닉스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81% 오른 69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이며, 장중에는 70만원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도 500조원으로 불어났다.
시가총액 1·2위 반도체 대장주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360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3683조5010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앞서 지난 2일 사상 처음으로 3500조원을 넘어선 바 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는 각각 2%대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대 상승했다. SK스퀘어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대 급등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10%대 급등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3포인트(1.26%) 오른 957.50에 마감했다. 52주 최고치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976억원, 24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112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2원 오른 1443.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