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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배송서비스 해외로 확장…미·일·중 등 글로벌 배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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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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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배송서비스를 해외로 확대한다. 국내 택배 예약·결제에서 글로벌 배송으로 확장하면서, 결제 기반 생활금융 플랫폼 전략이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최근 글로벌 물류 기업 델레오와 협력해 해외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호주 등 5개국으로 배송이 가능하며, 지원 국가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2월 다국어 지원 범위를 송금과 결제 서비스로 확대한 데 이어 글로벌 배송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외국인 사용자도 별도의 절차 없이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며, 국내 체류 외국인과 글로벌 이용자를 아우르는 금융 플랫폼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간편한 UI·UX로 복잡한 해외 배송 절차를 단순한 방식으로 구현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국내 사용자 수요와 함께 국내 체류 외국인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다. 유학, 이민, 해외 취업 등으로 외국에 거주 중인 가족·지인에게 물품을 보내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이 자국에 있는 가족에게 한국 상품을 보내려는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해외 배송 도입으로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는 △국내 방문택배 △편의점 택배 △편의점 픽업 △해외 배송까지 포괄한다. 카카오페이는 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력해 방문택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편의점 택배는 편의점 4사와 연계해 제공 중이다. GS25와는 편의점 픽업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배송의 강점은 카카오톡 기반 이용 환경이다. 카카오톡 안에서 배송 예약부터 결제, 배송 내역 조회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 해외 배송도 국내 배송과 같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페이로 신청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다. 해외 배송에서도 방문 수거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서비스 신청 후 물품을 집 앞에 두면 방문 수거가 진행되며, 카카오페이 앱에서 배송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해외에 거주하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물건을 보내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국내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복잡한 해외 배송 과정을 간편한 사용자 경험으로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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